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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마사지 단체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의 언어 성폭력은 전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TV 토론을 시청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주장했다. 단체에 따르면 고발에는 시민 3만7천728명이 참여했다. 압구정역발마사지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다.향후 5년 중 한 해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넘게 높아 인류가 정한 '한계'를 넘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여성·시민단체들의 비판 성명도 이어졌다. 한국여성민우회와 참여연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은 이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이 후보는 전날 열린 정치 분야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원색적 표현을 하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게 이 발언이 "민주노동당 기준으로, 여성혐오에 해당하느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