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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샵 의장, 9개 보훈단체장, 군부대 대표, 국·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가족, 시민,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해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엄숙히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통합에 힘을 모아 주는 것이 애국선열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광명시에서도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행사에도 시민과 연대해 모두가 바라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아끌어 순국선열의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