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넘어… 관세 탓 수출 넉달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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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회 작성일 25-07-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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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라테스 이마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 대표 품목으로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3480원에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도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크레이지 4일 특가’ 행사 품목으로 ‘당당 3990옛날통닭’을 3990원에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통큰 세일’ 대표 품목으로 선보인 ‘통큰치킨’ 10만 마리를 행사 기간 오전 중에 전량 팔았다. 대형마트 3사 모두 직원이 매장에서 직접 국내산 냉장육을 튀겨 1인당 한 마리만 팔고 있다. 점포별로 하루 준비 물량이 이마트는 100∼150마리, 홈플러스는 50여 마리에 그친다. 대형마트 3사는 원가보다 저렴한 치킨을 행사 상품으로 마련하자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가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치킨은 델리 코너 품목 중에서도 매출을 견인하는 상품으로 가격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의 저가 치킨이 인기를 끄는 것은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닭고기 수입 공백 등으로 최근 닭고기 시세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상승한 데다 배달 치킨값이 2만∼3만 원대로 올랐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치킨은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델리 코너 대표 상품으로 평일 주말구분없이 고객을 모으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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