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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필라테스 경남 함안군은 매년 발생하는 병해충을 사전예방하고, 고품질 쌀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하고자 벼 병해충 공동(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함안군은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마을별, 들녘별 적기에 맞춰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또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지원하기 위해 공동(항공)방제 방식을 택했다. 현재 함안군의 벼 재배면적은 총 4513㏊다. 군은 총사업비 15억1340만원을 투입해 4개 지역농협(함안·군북·대산·동함안농협) 방제단과 함께 4회에 걸쳐 1만3275㏊에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6월 하순에 1차 방제를 완료하고 7월 하순 2차, 8월 하순 3차, 4차는 9월 하순에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병해충은 잎집무늬마름병과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벼멸구류 등이다. 공동방제를 원하는 벼 재배 농업인은 해당 지역농협에 방제실시 15~20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약제비는 개별 농가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