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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박소라와 전자음악 작곡가 김수진이 설립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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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래됨
조회 8회 작성일 25-06-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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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스웨디시 예술 그룹 ‘어스토피아’는 빛과 습도, 터치로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사운드 악기를 선보였다. 2300년이라는 미래, 녹조에서 진화한 생명체가 인간과 공생하는 스토리를 상상하고 만든 작품이다. 제주도의 팽나무와 순천만에서 녹음한 소리를 AI를 활용해 재합성했다. 작가들이 “반려동물을 쓰다듬듯 터치 패드를 천천히 쓰다듬어달라”고 하자, 50대 프랑스 남성은 “패드가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는 게 흥미롭다”며 “내가 DJ가 된 기분”이라고 했다. 박승순 스튜디오는 AI 음악 생성 서비스인 ‘믹스 오디오’를 시연해 ‘누구나 작곡할 수 있는 시대’를 보여줬고, ‘여성을 위한 오픈기술랩’은 청각 장애 예술가들도 촉각과 시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진동 작곡 키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김태은은 버려진 장소에서 채집한 땅 속 소리를 씨앗 삼아 AI와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메타 파밍’을 발표했다. 안드레아 파로파 소나르+D 총괄 디렉터는 “작년까지 테크닉에 집중했다면 올해 전시는 예술적인 부분을 더 강화했다”며 “한국 작가들은 기술력과 창의성, 빼어난 예술성을 갖춘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