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의지…“한·미·일 공조 발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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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회 작성일 25-06-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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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스테틱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14일 만에 성사됐다. 역대 사례와 비교해도 새 정부 출범 후 매우 이른 시기에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된 것이다.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한 문제를 포함해 지역의 여러 서울아로마마사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일관계는) 마치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작은 차이들이, 또 의견의 차이들이 있지만 그런 차이를 넘어서서 한국과 일본이 여러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제통상환경이나 국제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가까운 관계에 있고, 또 보완적 관계에 있는 한국과 일본이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으로 조금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G7 정상회의에서 논의가 됐지만 국제정세는 정말 대단히 엄중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중동에서도, 아시아에서도 그렇다”며 “이 같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에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협력과 공조가 이 지역, 그리고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